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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던트 시스템 행거와 맞춤 가구 추가 작업 옷장을 가장 깔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마도 붙박이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제작 비용이 상당하고 집을 옮겨야 할 때 놓고 가긴 아깝고 가지고 가자니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이동 중에 상처도 날 수 있는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홈던트 시스템 행거 집에 옷이 많지 않아 시스템 행거만 2개 구매해 사용 중인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아래에 깔리는 깔판이 반대편은 나무 결로 되어있어 뒤집어 사용하면 나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였습니다. 또한 조립식이라 옷이 많은 경우는 여러 개 구매하면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옵션들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얼마든지 커스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쪽은 상의, 아래쪽은 하의, 그중 남는 한쪽은 그냥 ..
라왕합판 화장대 제작 후기(월넛 스테인마감) 작년 이사를 하면서 화장대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자작합판에 HPL을 접착한 자투리 자재로 간단히 만들어 사용하다가 최근 라왕합판과 스테인 마감에 꽂혀 다시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담아보겠습니다. HPL 고압력 멜라민 시트지의 약자로 "멜라민"으로 약칭하기도 하고 "HPL"로 불리거나 넓은 의미로 식탁 또는 가구 상판에 쓰이는 얇은 마감재라는 뜻으로 "호마이카"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종이들을 여러 장 쌓아둔 뒤 고압 프레스를 사용해 압축시킨 얇은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밀도가 높아 공명성이 차음성, 공명성이 매우 우수하고 내열성이 높고 스크레치 등에도 강해 식탁에 사용해도 좋고 여러 색상과 질감이 표현가능해 실용가구로도 활용이 좋습니다. 이 판을 나무 합판에 접착해 사용하게 되는데..
공장 바닥 파임 레미탈로 보수 해보기 오래된 공장입구에 바닥이 파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넓어져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구를 제작해 밖으로 상차할 때 구르마 운반할 때 불안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어 남는 시간에 레미탈로 보수해주기로 했는데 그 과정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바퀴 달린 구르마도 운반이 불편해 저 위로 철판을 깔고 넘어다니곤 했습니다. 불편할 뿐만 아니라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먼지를 쓸어내주고 물로 간단히 세척해주었습니다. 안에 이물질이 많으면 접착이 되지 않아 갈라질 수 있습니다. 레미탈 구매 40kg 6,000원 건축 자제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몰탈 주세요라고 하니 '몰탈은 없고 레미탈만 있습니다'라고 점원분이 말씀하셔서 좀 헷갈렸습니다. 레미탈과 몰탈은 같은 말로 쓰입니다. 레미탈은 시멘트 + 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