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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화장대 재활용하기 (자작합판으로 화분 제작) 라왕합판 화장대 제작 후기 기존에 쓰던 자작나무 합판 화장대를 라왕합판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나온 자재가 구매하려면 상당히 고가라 버리기 아까워 사용처를 고민하던 중에 화분으로 재활용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산시에 위치한 한 화원인데 굉장히 넓은 규모에 각종 다육식물들과 선인장 등등 여러 식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식물을 수차례 키워봤지만 물을 재때에 주지 않아 하나도 생존하지 못하고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식물 키우기에 진심인 사장님 영향을 받아 이번에 취미생활로 잘 키워 보려고합니다. 우주목이랑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은 사실 잘 안 납니다. 구매한 녀석들은 왼쪽부터 금황환, 우주목, 흑법사로 합쳐서 1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선인장은 별로 생각이 없었..
홈던트 시스템 행거와 맞춤 가구 추가 작업 옷장을 가장 깔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마도 붙박이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제작 비용이 상당하고 집을 옮겨야 할 때 놓고 가긴 아깝고 가지고 가자니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이동 중에 상처도 날 수 있는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홈던트 시스템 행거 집에 옷이 많지 않아 시스템 행거만 2개 구매해 사용 중인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아래에 깔리는 깔판이 반대편은 나무 결로 되어있어 뒤집어 사용하면 나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였습니다. 또한 조립식이라 옷이 많은 경우는 여러 개 구매하면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옵션들이 다양하게 존재해서 얼마든지 커스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쪽은 상의, 아래쪽은 하의, 그중 남는 한쪽은 그냥 ..
라왕합판 화장대 제작 후기(월넛 스테인마감) 작년 이사를 하면서 화장대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자작합판에 HPL을 접착한 자투리 자재로 간단히 만들어 사용하다가 최근 라왕합판과 스테인 마감에 꽂혀 다시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담아보겠습니다. HPL 고압력 멜라민 시트지의 약자로 "멜라민"으로 약칭하기도 하고 "HPL"로 불리거나 넓은 의미로 식탁 또는 가구 상판에 쓰이는 얇은 마감재라는 뜻으로 "호마이카"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종이들을 여러 장 쌓아둔 뒤 고압 프레스를 사용해 압축시킨 얇은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밀도가 높아 공명성이 차음성, 공명성이 매우 우수하고 내열성이 높고 스크레치 등에도 강해 식탁에 사용해도 좋고 여러 색상과 질감이 표현가능해 실용가구로도 활용이 좋습니다. 이 판을 나무 합판에 접착해 사용하게 되는데..